내과 등 동결 "내년도 전공의" 외과등 2% 증감
     2005-11-07 7660
 
<내과등 동결 "내년도 전공의" 외과등 2% 증감> 병원신임위원회, 인턴 2.2%·레지던트 2.5% 增 3722명·3518명 책정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감소세가 지속되던 전공의 정원이 내년에는 내과, 신경과 등 12개 전문과목에서 동결되거나 2% 증원될 전망이다. 반면 정형외과를 비롯한 신경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10개 과에 대해서는 동결 또는 2% 감원이 적용된다. 이로써 내년도 281개 전공의 수련병원(기관)에 대한 전공의 정원이 인턴은 지난해 3641명보다 2.2% 늘어난 3722명(신청 4129명), 레지던트는 지난해 3421명보다 2.5% 증가한 3518명으로 잠정 합의됐다. 병원신임위원회는 4일 2005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06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하고, 2006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내년도 전공의 정원책정은 "과목별 동결 또는 2% 증감"을 원칙으로 각 학회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8일 제6차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최종안이 마련된다. 신임위는 "내년 전공의 정원 책정에 "과별 2% 증감"이라는 신축성 있는 정책이 채택된 것은 국내의 저출산 현상과 급격한 고령화, 주40시간제 확대에 따른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요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임위는 현재 이 같은 국내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의료인력 수급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또한 내년 전공의 정원책정에는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10개 육성지원이 필요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과에 대한 2지망 제도가 시행된다. 2006년도 신규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는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원광대산본병원, 신규 인턴병원은 녹색병원, 좋은강안병원, 한마음병원(창원)이 각각 지정됐다. 내년도 전국 레지던트 필기시험은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1회 실시되며, 그 성적은 전기, 후기, 추가 모집시 활용된다. 인턴 전기모집 원서교부 및 접수는 내년 1월19일부터 23일까지이고 레지던트 필기시험(전기) 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이다. 인턴 면접 및 실기시험은 전기는 1월25일, 후기는 2월7일 치러지며, 레지던트의 경우 올 12월18일 필기시험, 20일 면접 및 실기시험이 시행된다. 출처 : www.dailymedi.com , 심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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