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국제규격제정, 한국이 "주도"
     2005-10-24 7160
 
<세포치료제 국제규격제정, 한국이 "주도"> 연대 서활 교수, 실행그룹 대표 선임 국내 의학자들을 중심으로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주도되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치료제 및 조직공학 제품의 모든 가공과정, 안정성평가, 임상시험요구조건 등의 국제적 표준을 정하는 일도 국내 의학자가 진행하게 됐다. 연세의대 의학공학과 서활 교수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국제표준기구(ISO)가 주최하고 산자부, 기술표준원의 주관으로 열린 외과 이식재 전문위원회 총회에서 세포에 기반을 둔 생체 이식재료의 국제공통규격 제정을 제안해 채택되는 한편, 규격제정을 주도하는 실행그룹 대표를 맡게 됐다. 실행그룹은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 영국을 대표전문가 그룹으로 하고, 그 밖의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황우석 교수가 주도하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모든 세포이식에 필요한 국제적인 규격을 우리나라 주도로 정하게 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지난 97년부터 ISO산하 이식재 전문위원회 한국대표단장을 맡고 있는 서 교수는 세포치료제 국제규격제정과 관련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 개발된 줄기세포나 인체에 적응하기 위한 각종 조직공학제품을 실제로 인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과정을 국제적으로 규격화하는 것"이라며 "향후 정해지는 국제규격에 맞지 않는 경우, 어떤 세포이식이나 조직이식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 : www.fromdoctor.com , 정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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