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요실금 수술 성공율 90%
     2005-10-19 7455
 
<난치성 요실금 수술 성공률 90%> 부작용 적고 치료효과 매우 높아 고대안암병원 이정구 교수 보고 난치성 요실금의 수술 성공률이 9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는 "난치성 배뇨장애 환자 10명에게 천수신경조정술을 시술한 결과, 90%의 완치율을 보였다"며 "수술로 요심금의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천수신경조정술은 꼬리뼈 부위에 가는 전기줄을 삽입,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조절하는 천수신경을 자극해 골반신경반사를 억제하고 하복신경의 교감신경을 자극, 방광 및 골반근육의 긴장성을 완하시키는 신경조성술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천수신경조정술은 2년전 도입돼 고식적인 치료로 완치가 안되는 빈뇨,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및 방광통증 등 난치성 배뇨장애 환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시술비로 인해 널리 시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8월 건강보험 확대 적용으로 본인부담금이 20% 정도로 낮아져 300만원 정도에 시술 받을 수 있다. 이 교수는 "과민성방광과 하복부통증이 동반되는 방광통증후군이 약물이나 운동치료가 잘 되지 않는 난치성 배뇨장애로 발전해 일상생활에서 심한 고통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천수신경조정술은 완치율이 높고,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시술비가 낮아져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www.bosa.co.kr , 이주익기자
     복지부, "급성상기도감염항생제처방실태"발표
     만성폐쇄성폐질환, 서울아산 이상도 교수 연구결과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