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세포에 자생력 가진 줄기세포" 존재
     2006-01-06 106984
 
<"암 세포에 자생력 가진 줄기세포" 존재> 암 치료법 변화 예고, 새 연구 모델 각광 20일, 가톨릭대학원 국제학술 심포지엄서 다뤄 암 세포에도 자체 생성력을 가진 약 1% 정도에 해당하는 ‘Cancer stem cell"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학술적 응용 방안이 올해 의학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연구가 시작 단계인 ‘Cancer stem cell" 분야의 학문적 인과 관계가 확립될 경우, 기존의 암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 투여나 수술법 등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가톨릭대학원(원장 조백기)과 가톨릭의대 미세절제유전체연구소(소장 이정용)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20일(금)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암줄기세포 연구의 최신 지견’이란 주제의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혈액암이나 유방암, 뇌암 등을 비롯한 고형암 조직내에서 ‘암줄기 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최근 전세계 의학계에서 ‘Cancer stem cell"에 대한 모델 연구가 점차 주목을 받고 있다. 이 ‘Cancer stem cell"은 정상 성체줄기세포의 특징인 self-renewal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미분화 상태의 암줄기 세포를 만드는 등 표현형의 다양한 non-tumorigenic cancer cell 등을 생성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암 연구방향은 malignant self-renewal cell의 증명이나 분리, 이들 세포의 생물학적 경로에 대한 것으로 바뀌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성격이 유사한 성체줄기세포 유지 및 분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암줄기 세포분야 뿐만 아니라, 암세포와 간질 세포간의 상호 반응, RUNX1과 조혈모세포의 분화, Ewing"s sarcoma의 생쥐 모델에 대한 뜨거운 토론도 예정되어 있다. "암줄기 세포"를 주제로 다룰 제1 쎄션에서는 일본의 신이치 니시카와 박사(이화학연구소)와 미국의 카밀라 폴스버그 교수(스탠포드대), 미국 세미드 마줌더 교수(MD Anderson 암센터) 등이 강연을 펼쳐진다. "암 연구의 최신 동향"이란 제2 쎄션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데아틀리스 교수(샌프란시스코대학)와 싱가폴 요시아키 이토 교수(국립대학), 미국의 션리 박사(국립보건원) 등이 강좌를 맡는다. 출처 : www.bosa.co.kr , 강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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